한밤 부산 아파트 1시간30분 소동…‘못찾겠다, 멧돼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13일 오후 10시쯤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 멧돼지들이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안전을 위해 주민에게 외출자제 당부 방송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아파트 출입구를 차단하고 1시간30분가량 일대를 수색했지만 멧돼지를 발견하지 못했다.경찰은 아파트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를 검색해 멧돼지 2마리(성체 1마리, 새끼 1마리)가 오후 10시30분쯤 아파트 뒷산으로 올라간 것을 확인했다. 이러는 사이 상당수 주민이 놀라 집안으로 대피했고 다행히 이후 멧돼지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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