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부는 12일 "북한은 언제든지 김정은의 지시만 있으면 핵실험을 할 준비가 다 돼 있다"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한미연합 자산을 활용해 만전의 대비 태세를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당국자는 현재 북한의 관련 동향이 과거와 차이가 있느냐는 질문에 "관련 보도를 보면 소형차량, 자재운반 차량이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7일 촬영된 풍계리 핵실험장 북쪽 입구 위성사진에 자재나 비품으로 보이는 물체들은 물론 소형차량과 광산용 운반차량이 나타났다고 전했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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