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사드 복면가왕'? 가면 벗기전 모른다

[아시아경제 이상국 기자]사드(THAAD)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일컫는 약자로, 미국이 만들어가고 있는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 중의 하나입니다. 사드는 중단거리 탄도미사로부터 주요시설을 방어하는데 쓰이는 시스템입니다. 2008년 미 육군에 배치되었는데, 6개의 포대로 구성 중에 있습니다. 사드는 패트리어트와 함께 탄도미사일이 목표 지점에 도착하기 직전에 2중으로 요격하는 방어체계로 되어 있습니다. 2014년 6월 스캐퍼로티 전 주한 미군사령관이 주한 미군 내 사드 배치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올 2월7일 공식협의가 시작되었고 5개월 만에 이번에 실제 배치 계획이 나온 것입니다. 양국은 이달중 사드부대가 배치될 지역을 공개하고, 내년에 사드 부대를 실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요격 체계는 북한의 점증하는 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이고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측면에서는 박수를 칠 일이나, 문제점이나 후유증도 안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TV프로그램의 복면가왕처럼, 이미 배치지역이 정해져 있으나, 국민들은 알 수 없는 상황이 긴박감과 갈등을 만들어내고 있기도 하죠.사드 배치를 놓고 국내외에서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카드뉴스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상국 기자 isomi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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