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광저우 국제 박람회’서 한국 목재 우수성 홍보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중국 현지서 열린 국제 박람회에서 우리나라 목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수출기업에 중국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산림청은 이달 8일부터 나흘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6년 광저우 국제건축장식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 국산 목재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올해 국제건축장식 박람회에는 세계 각지의 2000여 업체가 참가, 13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이중 한국 목재관(홍보부스)에는 ▲선창산업 ▲동화기업 ▲유니드 ▲한솔홈데코 ▲선창ITS ▲경민산업 등 7개 업체가 참가해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우리나라 목재류와 건축 장식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박람회 기간 한국 목제품 홍보와 중국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제품 수출 세미나’를 열어 현지 목재 전문가와 바이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신원섭 산림청장은 “박람회를 발판으로 우리나라 목제품이 중국 내 건축·가구시장을 선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국내 기업들의 목제품 수출 지원을 돕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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