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3거래일 연속 강세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1일 삼성전자 주가가 16개월만에 150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같은 반도체 업종인 SK하이닉스 주가도 4% 넘게 상승 중이다.이날 오후 1시54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50원(4.03%) 오른 3만23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SK하이닉스는 오는 26일로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바닥을 확인한 후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공급둔화로 공급과잉이 완화될 것으로 보이는 3분기부터 회복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적자에 돌입한 마이크론과 달리 2분기 영업이익 451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신증권도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7870억원, 43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며 종전 추정치(매출액 3조7510억원, 영업이익 348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SK하이닉스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 8일 2.82% 오른 701.07에 거래를 마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