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가족극 '보물섬'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예술의전당은 매년 여름방학 시즌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이번 무대는 좀 더 특별하다. 아동을 중심에 둔 가족극의 보편적 공식에서 벗어나 어른이나 아이, 초심자나 마니아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제작했다.'보물섬'은 '지킬박사와 하이드' 작가로 잘 알려진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원작은 교훈이 아닌 재미를 목적으로 쓰인 이야기로, 짐 호킨스라는 소년이 겪는 모험의 여정을 짜릿하고 흥미롭게 풀어낸다.이대웅 연출과 배우 김진곤, 김도완, 한인수, 김상보, 유승락, 정현철, 배보람, 김호준, 황의정, 4인조 밴드가 의기투합한다. 예술의전당은 관객의 즐거움을 위해 '아일랜드석'을 준비했다. 1층 지정석 중 일부 좌석을 만원에 판매한다.(정가5만원) 현재 1차 기간 공연 회차의 아일랜드석은 매진 상태로 2차 티켓 오픈은 오는 19일 시작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공연은 모두 2만원이다. 예술의전당 쌕티켓, 인터파크, 옥션티켓, 예스24, 하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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