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광풍' 신동아 파밀리에 4차, 1순위 마감…'최고 2097대1'

세종 청약완화 적용 첫단지지역내 분양시장 최고 경쟁률평균 경쟁률 201.71대 1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투시도.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신동아건설이 행복도시 3-2생활권에 분양하는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가 지역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무리했다.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1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1180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 201.71대 1을 기록하며 지역내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특히 전용 84㎡D 타입은 1순위 기타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인 2097.33대 1을 기록했다. 종전 세종시 최고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 8월 2-1생활권에 분양한 '더 하이스트'로 평균 58.65대 1을 기록했었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31가구 ▲84㎡ 282가구 등 총 713가구다. 이 중 38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 단지는 아파트 우선공급 대상 거주 기간은 이달부터 2년에서 1년으로 줄고, 거주자 우선 분양도 100%에서 50%로 축소되는 등의 세종시 청약완화가 적용되는 첫 대상이다.분양 관계자는 "세종시 청약완화가 적용되는 첫 단지로 관심이 높았다"며 "판상형과 탑상형의 배치가 조화를 이뤄 개방감을 높였고, 복층형 및 테라스형 설계(일부가구)를 포함 총 14가지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또 이 단지는 도시행정타운을 테마로 각 종 공공청사가 밀집된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문화·교육·상업·행정 시설 등에 대한 접근성이 좋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다. 20일~22일까지 사흘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19년 3월이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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