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근 학원가 조성 가능성 크고, 주거 환경도 쾌적해- 통학 안전한 아파트, 어린자녀 둔 부모들이 선호하는 주거지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맞벌이라 아이들을 일일이 챙길 수 없는 사정이 있는데, 아파트가 학교와 가까워 입주 후에도 아이들을 안심하고 등, 하교 시킬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견본주택에서 만난 30대 직장인 이 모씨)주택시장의 주요 수요층이 30대~40대 초반 부부들로 바뀌면서 아파트 입지여건에서 학교가 중요한 시설로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보통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가 많아 초등학교가 가까울수록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초등학교가 근거리에 있으면 통학할 때 안전성이 담보되고 특히 학교가 접해 있는 곳은 유흥업소나 숙박업소, 유해시설이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집안에서는 거주 환경이 좋은 편이다. 이 같은 이유로 분양시장에서도 학교가 접해있거나 학군이 우수한 경우에는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청약경쟁률이 높은 사례를 찾을 수 있다. 지난달 분양한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의 DMC2차 아이파크는 연가초등학교와 연희중학교가 맞닿아 있어 30대 실수요자들을 끌어당긴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곳은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계약 시작 닷새 만에 완판되었고 청약 당시 최고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청주에서도 새로운 택지지구로 입지가 우수하고 초등학교가 아파트와 인접해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이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A-4블록에 짓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이다. 단지 바로 옆엔 초등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며 단지 내 어린이집도 지어져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거주하기 좋은 환경이 제공된다. 통상 신도시에는 유명학원이 앞다퉈 들어서고 교육열이 높은 젊은 거주자들이 진입하는 성향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이 빠르게 조성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수도권 신도시와 세종시를 들 수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에서 세종시는 사교육비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경기도 성남시에서는 판교신도시가 자리잡으면서 지역의 고등학교가 명문고교로 재탄생되기도 했다. 이 같은 사례를 볼 때 청주에서는 신 주거지역으로 손꼽히는 테크노폴리스가 맹모들의 관심을 받을 만 하다.한편 아파트 내부를 들여다보면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의 전면 4베이(Bay) 판상형 구조가 도입되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됐다. 가구당 1.5대의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제공되며 지하주차장은 모두 20cm 넓은 광폭주차장으로 지어져 차별화를 둔다. 또 탁구, 농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단지 내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푸르지오’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조경시설도 아파트가 가진 자랑거리다. 여기에 단지 북측에 21만500㎡의 대형 생태공원인 문암생태공원과 무심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여가생활을 누리기에도 좋다.아파트가 들어서는 테크노폴리스는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주거ㆍ상업ㆍ문화ㆍ여가ㆍ교육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다. 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의 공장증설이 예고되어 있어 배후 주거지로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중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지구 내 최대 규모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다.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73~84㎡, 1034가구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일부 미계약분 잔여세대에 한 해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1~3회) 혜택을 펼치고 있으며 발코니확장 계약시 중문 무상제공과 바닥 타일 무상 선택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556-2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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