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자연드림파크에서 박서란 요리연구가 시연회, 농특산물 홍보 및 바이어상담"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오는 9일 자연드림파크내 조물락공방에서 ‘셰프와 함께하는 지역 식재 발굴 프로젝트’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 식재료를 활용하여 요리연구가와 셰프가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고, 지역 농특산물 중 식재료로 주목받지 못했던 품목을 새롭게 발굴하여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그레잇마켓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그레잇마켓 대표이자 국내 유명 요리연구가인 박서란 씨가 직접 지역 우수 농특산물인 건나물, 장류, 장아찌, 저온압착 참기름, 들기름을 재료로 새로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만든 요리로 25명의 셰프와 요리전문 기자, 외식업계 관계자,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시연 및 시식행사를 열어 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요리연구가와 외식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장류, 장아찌, 건나물 생산·가공 현장 업체를 견학하고, 그레잇마켓과 업무협약 체결로 직거래망을 구축하여 판로확대는 물론 유통비용도 절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직거래 채널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여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레잇마켓이란 대한민국 요리전문가들의 단체로, 온라인 오픈 마켓에서 정직한 농가의 식재료와 식품을 소개하여 판매하고 그 수익을 나눔 대표 연예인인 ‘션’을 통해 투명하게 사회에 기부하는 단체이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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