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역더비 맞춰 빅버드에 챔피언광장 조성

수원더비 트로피전시 [사진=수원 구단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오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는 빅버드 첫 수원더비를 기념해 빅버드 중앙광장 야외무대에 ‘챔피언 광장’을 조성한다.챔피언 광장에는 그 동안 클럽하우스에 전시 중이었던 K리그 4회, FA컵 3회 등 역대 수원이 획득한 스물두 개 트로피를 모두 전시해 팬들에게 공개하며 트로피와 함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챔피언광장 트로피전시는 일반팬에게 공개된 적 없던 우승 트로피를 축구수도 수원을 함께 건설한 팬분들과 함께 공유해 21년간 수원을 지켜온 진정한 주인은 바로 수원팬과 수원이라는 자긍심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한편 수원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빅버드 첫 수원 더비를 기념하고 수원의 역대 우승기록 등이 수록되어 있는 ‘수원 더비 기념티켓’을 각 게이트에서 배포하며 선수단 입장시와 하프타임에 퍼포먼스 용도로 활용되는 ‘퍼포먼스용 비닐봉지’도 제공한다. 또한 수비수 이정수가 최근 본인의 득녀를 함께 축하해 준 팬분들을 위해 ‘득녀 기념 감사떡’을 선물한다. 매일유업에서 제작한 부채와 돌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바나나도 함께 증정돼 이번 수원더비 입장객의 양 손을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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