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d, 상반기 베스트셀링 등극

BMW 520d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BMW 520d가 2016년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520d와 520d xDrive 모델을 합친 것으로 전체 모델 중 1위다. 6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520d와 520d xDrive는 올 상반기 각각 2987대, 1916대 등 총 4903대가 팔렸다. 특히 520d는 2008년 국내 출시 후 6월말까지 5만1572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수입차 최초로 단일모델 판매 5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준준형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는 BMW 3시리즈가 4958대 판매되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3시리즈 전체 라인업(세단, GT, 투어링) 중 약 80%에 이르는 3시리즈 세단의 경우 3933대가 판매되며 준준형 시장에서의 인기를 이끌었다.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MINI의 경우 올 상반기에 MINI 쿠퍼D 5도어가 573대 판매되며 MINI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고 MINI 컨트리맨 ALL4는 550대, MINI 쿠퍼 D가 492대로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한편 BMW와 MINI는 상반기에 총 2만7466대가 판매됐다. 하반기에는 뉴 X5 xDrive40e, 뉴 330e, 뉴 740e 등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함께 고성능 M2 쿠페 및 X4 M40i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