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여직원 감금' 野의원들 무죄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이른바 '국가정보원 여직원 감금 사건'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등이 무죄를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심담 부장판사)는 6일 이 의원과 문병호ㆍ강기정ㆍ김현 전 의원, 더민주 당직자 정모씨의 선고공판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만으로는 감금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이 의원 등은 대선을 앞둔 2012년 12월 국정원이 댓글 공작을 벌인다는 제보를 받고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가 작업을 하던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을 찾아가 김씨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감금)로 약식기소됐다가 2014년 정식재판에 넘겨졌다.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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