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어르신 자서전 쓰기 참여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12일까지 어르신들이 살아오면서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후손과 사회가 공유하고 책으로 인생을 정리하는 새로운 문화운동을 사회 전반에 확신시켜 나가고자 ‘2016 서구 어르신 자서전 쓰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참가자격은 서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자서전 제작경험이 없으면서 자신의 인생을 책으로 펴내고 싶은 의욕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자서전 쓰기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매주 1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자서전은 출생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연대기별 회상, 살아온 과정 중의 특정 시점들의 경험, 가족사, 향토 및 사회적인 특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회고록 등 인생 일대기를 작성하게 된다. 참가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의 역사 정리하기, 자서전 소재 및 주제 찾기, 자서전 쓰는 방법, 자서전 쓰기 실습 및 초고 쓰기, 자서전 집필 방법 등 자서전을 어렵지 않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모집인원은 30명이내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상록도서관 1층(062-350-4591)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서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책으로 정리하여 후손에 전하는 새로운 문화가 전개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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