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협회, 31일까지 고위험임산부 최대 6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대상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고위험인산부 의료비 지원대상을 신청받는다고 5일 밝혔다. 하반기 지원대상은 300명으로, 1인당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고위험임산부로 전문의 진단을 받은 임산부로 분만 예정일이 6월부터 10월까지며, 올해 전국가국 월평균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기준)로, 출산여부나 나이, 지역, 질병종류와 관계없이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관할보건에서 지원하는 고위험 3대중증질환(분만출혈, 조기진통, 임신중독증)의 경우 중복접수는 가능하지만, 중복수혜가 불가해 차액이 지급될수 있다. 인구협회는 2009년부터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사가 출연해 설립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고위험임산부 2393명에게 16억3000만원을 지급했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우편으로 인구보건협회 서울지회(서울 광진구 긴고랑로 13길 62)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1644-3590)나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블로그’ 및 온라인 카페 ‘맘맘맘서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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