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미래창조과학부 과장급인 4급 공무원이 경찰의 유흥업소 성매매 단속에서 적발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정현 부장검사)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미래부 소속 서기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3월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시고 여종업원과 인근 호텔로 이동했다가 객실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해 지난 1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현재 해당 공무원은 미래부 산하 출연연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추후 검찰 조사에 따라 중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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