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의 덤프트럭 이미지.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스카니아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덤프트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5일부터 조치 완료 시까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이날 밝혔다.스카니아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중 'G450CB8X4'와 'R490CB8X4' 모델에서 앞바퀴 조향축 연결부분(드래그링크)의 체결 불량으로 인해 조향 성능을 저하시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리콜대상은 지난 2월22일부터 4월 14일까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G450CB8X4 9대와 R490CB8X4 97대 등 총 106대다. 해당 덤프트럭 소유자는 5일부터 스카니아코리아서울㈜ 직영서비스센타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스카니아코리아는 해당 덤프트럭 소유자에게 리콜 관련 결함현상 및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고객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은 스카니아코리아서울( 02-3218-0877)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한편 국토부는 '건설기계 제작결함 시정제도'가 도입·시행된 2013년 3월23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된 건설기계에 대해 건설기계 결함신고센터(www.car.go.kr, 080-357-2500) 통해 결함신고를 받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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