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건강보험]심장질환자 보험료 대비 7.5배 혜택

뇌혈관질환 7.3배, 희귀질환 3.9배, 암질환 3.4배, 경증질환 0.4배 혜택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지난해 국민건강보험의 질환별 혜택 정도를 분석한 결과 심장 질환자가 있는 세대는 보험료 대비 약 7.5배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세대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는 1.7배인데 심장질환자가 있는 세대는 7.5배, 뇌혈관질환 7.3배, 희귀질환 3.9배, 암질환 3.4배, 경증질환 0.4배 혜택을 받았다. 4대 중증질환에 대해 전 분위에서 혜택을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직장과 지역을 구분해 보험료 대비 급여비를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의 지역 세대는 11.7배(12만4131원/1만628원)혜택을 받았고 직장 가입자는 3.9배(13만836원/3민3609원)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료 상위 20%의 지역 세대는 0.9배(20만178원/22만3077원)로 보험료 부담이 급여비 혜택보다 많았다. 직장 가입자는 1.2배(27만5899원/23만5887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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