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수인턴기자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아는 형님' 서인영이 과거 김희철과의 일화를 깜짝 폭로했다.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전학생으로 김종민, 서인영, 제시가 등장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서인영과 시트콤에서 키스신을 촬영한 적이 있다"며 "처음 데뷔했을 때 서인영이 엄청 잘 챙겨줬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서인영은 "이후 김희철이 나한테 전화번호를 얻어갔다. 관심있다고"고 말하자 김희철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게임에서 서인영은 김희철과 맞붙게 됐다. 서인영은 김희철은 향해 "여자 친구 많지 않냐. 어렸을 때는 내 전화번호도 가져갔었지 않냐"며 "나랑 키스신 이상으로 상상해본 적 있지?"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김희철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이제는 아니다. 정말 뻔뻔하다"고 말해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이어 서인영은 지금도 자신을 보면 설레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희철은 "과거 서인영의 동료와 다정하게 말을 하자 서인영이 나에게 '그 애랑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질투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