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셀트리온에 대해 올해 3분기 다수의 주가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셀트리온의 2분기 별도 매출은 157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 영업이익 779억원으로 2.3%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정상화 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2분기 원가율과 판관비율 안정화로 영업이익률은 49.6%로 추정한다"고 말했다.앞으로 화이자 대상 램시마 초도 물량 공급, 바이오의약품 독점보장기간 단축, 트룩시마 유럽 허가, 허쥬마 유럽 허가 신청, 셀트리온헬스케어 기업공개(IPO) 등 주가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 연구원은 "지난달 말 공매도 공시제도가 시행됐는데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잔액 비율 0.5% 이상과 공매도 금액 10억원 이상시 공시를 의무화 한 것이 주 내용"이라며 "지난달 말 기준 셀트리온 공매도 잔액비율은 20.7%로 앞으로 수급 변화 가능성에도 주목할만 하다"고 말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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