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의 최적지, 고창군으로 오세요!

박우정 고창군수가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에 적극 나섰다.

"박우정 고창군수, ‘전북 귀농귀촌박람회’토크쇼에서 귀농귀촌 정책 소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박우정 고창군수가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에 적극 나섰다. 박 군수는 1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전라북도 귀농귀촌박람회’에 참석해 고창군의 맛과 멋을 알리고 군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을 설명하며 관심을 끌었다. ‘전라북도의 매력, 전라북도의 경쟁력’을 주제로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이번 귀농귀촌박람회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전라북도귀농귀촌엽합회가 주관하며, 도내 13개 시군과 중앙정부, 유관기관 등 총 74개 기관이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북 귀농귀촌정책 홍보와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열렸다. 박 군수는 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사람 찾는 토크쇼, 이장과 군수’에 완주군 박성일 군수와 순창군 황숙주 군수, 그리고 고창·완주·순창군의 마을 이장들과 함께 참여해 고창군이 전국 귀농귀촌 1번지가 된 배경과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방향, 성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했다. 토크쇼에서 박 군수는 고창군에 지금까지 9000여명의 귀농귀촌인이 정착하고 주민과 화합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귀농귀촌의 시대적 흐름을 타지자체보다 먼저 예측하고 수년전부터 체계적 정책을 추진해온 것과 귀농귀촌인들의 입장을 고려한 내실 있는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2007년 도내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해 법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영농정착금과 주택수리비, 마을 환영회 등의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 하는 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학교, 수도권 귀농 아카데미, 귀농귀촌멘토와 도우미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우정 군수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다보면 새로운 곳에서의 삶에 대해 희망도 가지지만, 낯선 곳에서의 생활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또한 있을 것”이라며 “고창군은 따뜻한 군민들이 있고, 최고의 농수축산물 브랜드가 있으며 체계적 지원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걱정은 반으로 줄이고 희망은 두 배로 키워줄 것”이라며 귀농귀촌 1번지 고창군에서 행복한 삶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고창의 주요 농특산품인 수박과 복분자주 시식 및 시음 행사도 함께 마련해 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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