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환경교육 우리가 책임진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7일 동부권(청암대)을 시작으로 서부권은 28일(전남여성프라자), 중부권은 29일(국립광주과학관) 3일 동안 초·중·고 환경교육 담당교원 760여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가졌다.<br />

" 2016. 환경교육 담당교원 연찬회 개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7일 동부권(청암대)을 시작으로 서부권은 28일(전남여성프라자), 중부권은 29일(국립광주과학관) 3일 동안 초·중·고 환경교육 담당교원 760여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환경교육 교육과정 실제 적용을 위한 교사의 지도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3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연찬회는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민선 2기 공약사업인 Eco-School 시범조성 사업과 연계한 환경교육의 일반화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내용으로 2016. 환경업무 추진 방향, Eco-School 운영의 실제, 최근 지구촌 환경교육의 방향 등 일선학교에서 요구되는 일련의 환경업무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환경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환경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와 교원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수 기회 등 학교교육을 담당하면서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연찬회에 참석한 환경교육 담당교원들은 “환경교육의 방향과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많은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한 만큼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환경교육은 교육의 의미를 넘어 생활이다”고 강조하면서 “미래 우리 후손에게 온전한 환경을 전해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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