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천연제품 만들기
발표회 직후에는 아카펠라 그룹 ‘M-Seed'가 희망공연을 펼치며 참여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양성평등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장도 수여한다. 표창은 ‘양성평등발전부문’, ‘단체 및 시설’, ‘평등부부’ 등으로 나눠 유공 주민 17명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도 2일 오후 6시30분부터 노원문화의 거리 야외공연장에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아트 페스티벌’ 공연을, 6일과 7일 오후 2시에는 구청 소강당에서 청춘극장 영화도 상영해 행사의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여성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높여 행복공동체 노원을 구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가정의 해체와 폭력, 가족의 무관심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곱씹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여성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여성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양성평등 희망공연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7월1일부터 7일까지로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이 2014년 5월 28일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되면서 기존의 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