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라미란 '월계수양복점신사들' /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배우 차인표와 라미란이 오는 8월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코믹한 부부의 모습을 선보인다. 드라마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30일 차인표는 월계수 양복점의 재단사 출신으로 현재는 통닭집을 운영하는 배삼도를, 라미란은 그의 아내 복선녀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한때 전설의 천재 재단사로 이름을 날린 배삼도는 의협심과 의리를 최고로 내세우는 상남자이지만 아내에게만은 쩔쩔매는 캐릭터다. 복선녀는 그런 배삼도를 쥐 잡듯이 잡고 돈에 집착하지만 경우가 바르고 책임감 강한, 알고 보면 마음이 여린 인물이다. 제작사는 "차인표와 라미란이 시청자들의 웃음보와 눈물샘을 동시에 자극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앞서 이동건과 조윤희가 캐스팅되기도 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아이가 다섯'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을 시작한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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