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금당산, 마륵공원 등 주요 등산로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서구는 국·시비 1억9000만원을 투입해 경사가 급해서 미끄러지거나 위험한 구간에는 안전로프, 안전목계단 등 안전시설물 설치할 계획이다.또 유수에 의해 세굴된 부분에는 횡배수대를 설치하고 등산객들의 무분별한 산행으로 인해 생긴 샛길을 복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목을 식재하는 샛길복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서구는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훼손되거나 불편한 등산로 정비를 내달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서구 관계자는 “주민 건의함을 설치해 접수된 민원사항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등산로 정비사업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등산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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