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찾아가는 늘찬배달 강좌 하반기 모집

"7월 4일부터, 10인이상 신청하면 찾아가는 학습 서비스 운영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이 군민들의 큰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는 늘찬배달강좌의 하반기 신청을 받는다. 접수는 7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로, 8월부터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늘찬배달 강좌는 10인 이상의 군민들이 모여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무료로 강사를 보내 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서비스로, 올해 상반기에만 96팀, 1,359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상반기에는 건강과 체육, 음악, 미술 등 수요자들이 원하는 50여개의 다양한 강좌가 개설됐다. 특히 면지역 신청이 75% 이상으로 평소 교육 혜택을 받기 어려운 면단위 주민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평생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나 강좌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늘찬배달 강좌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늘찬배달강좌를 제공,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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