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뜰장
6일 오후 4시부터는 ‘마을복지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5층 대강당에서 '대중강연회'가 열린다. 농촌공동체의 재생과 부흥을 위해 전남 소재 여민동락공동체를 이끌어가고 있는 강위원 대표살림꾼이 강연자로 나선다. 체험에서 우러나온 마을협동조직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전문가와 구·동 마을복지 담당 직원도 함께해 지역공동체의 미래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주간행사 마지막 날에는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음악제 '협동의 코러스'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날 오후 7시부터 합창, 합주, 중창 등 5팀이 하나 된 목소리로 구민회관 대강당 무대를 가득 채우며 화합의 가치를 전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내내 강동구청 1층 로비에는 사진 전시회가 마련돼 사회적경제기업의 필요성과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주간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일상생활 속 협동과 호혜 문화를 확산하는 협동경제공동체의 가치를 나누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동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이 2011년 8곳에서 2016년 93곳으로 증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