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수영 양천구청장
구는 홈팩토리마스터 과정에 참여할 청년 22명을 선착순으로 7월15일까지 모집한다.‘청년 홈팩토리마스터’ 과정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능력을 갖춘 청년을 양성해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과정을 통해 양성된 청년은 제조업체에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할 수 있고, 1인 제조업 창업도 가능하다.본 과정은 3D프린팅 및 3D모델링,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MAKER 전문교육기관이 양천구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신청대상은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만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양천구에 주소를 둔 청년이다. 교육은 총 50시간으로 7월18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천구 나눔누리센터(구 자원봉사센터) 3층에서 진행한다. ‘청년 홈팩토리마스터’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쓰리디아이템즈 홈페이지(//3ditems.net) 게시판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다음달 17일까지 이메일(nrlee@3ditems.net)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청년 홈팩토리마스터’ 과정 수료자가 시제품 제작 전문 컨설턴트, 전문발명가, 홈팩토리마스터 전문강사, 3D플랫폼 온라인 개인샵 운영 등 취업 또는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3D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홈팩토리마스터 과정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취·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