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인턴기자
사진=SBS '닥터스'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닥터스' 이성경이 박신혜와 13년만에 병원에서 의사로 만나 분노했다.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병원에서 다시 만난 유혜정(박신혜 분)와 진서우(이성경 분)의 불꽃 튀는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유혜정은 정윤도(윤균상 분)와 언쟁을 벌인 뒤 교수실을 나가다 정윤도를 만나러 온 진서우와 13년 만에 마주쳤다.진서우는 의사가 된 유혜정을 보고 분노했다. 유혜정은 "넌 날 보면 아직도 화가 나니"라고 물었고 진서우는 "믿을 수 없다. 네가 어떻게 의사냐. 너 같은 인간하고 내가 같은 레벨로 취급받니. 병원에선 네가 깡패 출신인 것 아니"라고 비꼬며 병원에서 나가라고 말했다.이에 유혜정은 "난 굳이 내가 깡패 출신인 거 말하지도, 숨기지도 않아"라며 "그리고 병원은 내가 나가고 싶을 때 나갈 거야"라고 반박하며 자리를 뜨려고 했다.그 때 진서우가 "홍지홍 선생님이 온다는 소식을 알고 왔냐"며 따졌고 유혜정은 13년 만에 듣는 홍지홍의 얘기에 가슴이 철렁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