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오른쪽)
ㄹ[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김희옥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상황과 관련 "사무총장 인선으로 당내 상황 정리되고 있다"며 혁신을 당부했다.김 위원장은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제 혁신비대위는 남은 기간동안 국민앞에 어떤 변화와 성과를 내놓을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박 신임 사무총장에 대해 "박명재 의원은 높은 경륜과 애당심을 가지신 분"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 화합 속에 당을 잘 이끌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당원들과 국민들이 새로운 사무총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오늘 의결되면 비대위원들과 함께 새누리당 혁신과 전당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한편 김 위원장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관련, "영국이 EU 탈퇴를 결정함에 따라 세계경제가 큰 충격에 빠졌다"며 "우리 국민들도 어려운 경제상황이 브렉시트로 인해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닌지 걱정한다"고 말했다.그는 "새누리당과 정부는 브렉시트가 국제 경제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24시간 대응체제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며 "당 정책위는 정부와 함께 긴밀한 공조하에 면밀한 대책을 마련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말했다.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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