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시설관리공단,김양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삼호)은 23일 김양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을 초청하여 청소 일일체험과 청소노동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br />

"광주지방노동행정 최고책임자의 일일 청소체험과 환경미화요원들과의 대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삼호)은 23일 김양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을 초청해 청소 일일체험과 청소노동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지방노동행정의 최고 책임자가 직접 청소차에 탑승하여 현장노동자와 함께 생활쓰레기 수집과 운반을 체험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청소체험을 마친 김 청장은 130여 청소노동자와 최근 민감한 이슈인 정부의 노동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 노동자들의 의견과 제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김양현 청장은 “기피직종 노동현장 체험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이 유지되는 것은 청소노동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는 것을 실감했고 청소업무가 의외로 위험직종이란 것을 절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청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종량제봉투 100리터 규격봉투 폐지는 청소노동자들의 근골격계질환 유발에 매우 심대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라는데 공감하며 고용노동부 차원에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종량제봉투 100리터 규격봉투 폐지권고를 하겠다”는 발언을 하여 참여한 청소노동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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