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짓는 국민투표 개표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브롤터에 이어 영국 뉴캐슬의 국민투표 결과가 24일(현지시간) 발표됐다. EU 잔류가 6만5404표(50.7%)를 기록, 6만3598표(49.3%)에 그친 EU 탈퇴표를 근소한 차로 앞섰다. 투표율은 68%였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탈퇴파에 희소식이다. 당초 뉴캐슬은 잔류표가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되던 지역이었다. 탈퇴를 지지하고 있는 영국 텔레그래프지는 뉴캐슬의 결과가 '충격적'이라며 "JP모건의 예상대로라면 잔류 비율이 66.8%에 달해야 했다"고 말했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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