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수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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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무더운 날씨가 9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23일 발표한 7~9월 기상 전망을 통해 7월에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 평균 기온은 평년(24.5도)과 비슷하며 강수량은 평년(289.7㎜)에 비해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8, 9월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경향을 보이겠다. 특히 8월에는 게릴라성 호우가 잦고 9월에는 태풍이 찾아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을 받아 무덥고 습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8월 평균 기온은 평년(25.1도)보다 높고 강수량도 평년(274.9mm)보다 많을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9월 전반에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으며, 평균기온은 평년(20.5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162.8㎜)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