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원티드’ 김아중 연기 돋보였지만 아쉬운 시청률

'원티드' 김아중.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가 호평 속에서도 동시간대 꼴찌로 출발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첫 방송된 '원티드'는 전국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딴따라'가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 6.2%보다 0.3%포인트 낮은 수치.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수목드라마 시청률 중에서 3위에 그치는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는 9.2%, KBS2 '국수의 신'은 7.4%를 기록했다.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다룬 드라마다. 지난 첫 회에서는 세상에 유일하게 자신에게 남은 단 하나, 아들 현우(박민수 분)를 유괴당한 혜인(김아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보여준 연출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저력, 볼수록 빠져드는 스토리 등이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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