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드림스타트 ‘광명동굴전’문화체험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관내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와 고려대학교 경제인회 초청으로 이뤄졌다. 초청행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한 고려대학교경제인회장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환영했다. 첫째날은 KBS·SBS 방송국과 광명동굴 등을 관람했다. 둘째날은 고려대학교를 견학하고, 롯데월드 놀이기구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문화체험은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광명동굴, 롯데월드 놀이기구 체험도하고, 방송국 구경도 너무 신났다”며 “학교에 가면 반 친구들에게도 얘기해줘야겠다〃고 즐거워했다. 완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도서지역 여건상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체험활동을 마련해 또래 간 관계 개선 및 공동체 의식 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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