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외국인 VS 기관 공방…670선 마감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외국인과 기관 공방에 670선에서 마감했다.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9포인트(0.2%) 내린 678.86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한때 684.88까지 상승했지만 기관 매도세가 확대되며 장막판 힘을 잃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억원, 297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27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2.06%), 일반전기전자(1.34%), 비금속(1.27%), 운송(1.11%) 등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1.59%), 통신방송서비스(-1.23%), 제약(-1.05%), 컴퓨터서비스(-0.8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카카오(0.11%), 바이로메드(0.07%)만 상승하고, CJ E&M(-1.81%), 메디톡스(-1.65%), 컴투스(-1.59%) 등이 하락했다. 상한가 1개 포함, 53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16개 종목이 떨어졌다. 98개 종목은 보합.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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