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영인턴기자
'헌집새집' 김흥국.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김흥국이 결혼 전 동거생활에 대해 밝혔다. 16일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는 김흥국이 지금의 아내 윤태영씨를 만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흥국은 "팔공산 갓바위 인연이다. 불자 신도 모임에서 양가 부모님이 먼저 만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인연이 되려는지 제가 처음으로 CF를 찍는데 감독이 파트너 사진을 주더라. 그 열 명 중 찍은 사람이 아내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특히 김흥국은 "광고 찍고나서 제가 바로 들이댔다. 끝나고 가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동거 생활을 좀 했다. 기자가 숨어서 지켜봤다. 누가 초인종을 눌러 나가보니 기자였다. 바로 걸렸다. 그 다음날 '호랑나비 장가간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서 바로 장가를 갔다"고 과거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