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일 서울서 '원자력공급국그룹 총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20∼24일 서울에서 원자력 관련 품목의 국제 수출통제 기구인 원자력공급국그룹(NSG) 총회가 열린다.국내에서 NSG 총회가 열리는 것은 2003년 부산 총회 이후 13년 만이다. 외교부는 16일 "제26차 원자력공급국그룹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회의에는 48개 회원국에서 약 300명의 인사가 참석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48개 회원국은 핵 비확산을 위해 원자력 관련 품목의 수출 통제를 강화할 국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특별 연설을 한다.한편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2년간 NSG 의장국을 수임하고 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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