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새 도약 꿈꾼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이 16일 오전 여수시 시전동 예울마루에서 열린 가운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왼쪽 네 번째), 이낙연 전남지사(왼쪽 다섯 번째), 주철현 여수시장, 정택근 (주)GS사장, 이용주 국회의원, 최일 목포대총장 등 참석자들이 1주년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16일 1주년 기념식…농수산·관광·바이오 분야 1년 성과 전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해 6월 출범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16일 여수 예울마루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등 각계 인사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기념행사에선 지난 1년간 활동 및 성과 소개에 이어 최양희 장관, 이낙연 도지사, 정택근 ㈜GS사장의 축사에 이어 전남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과 웰빙관광 및 농어촌 융합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자에 대한 미래부장관 시상식이 진행됐다.또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호산피앤티, ㈜산들촌 2개 기업, 펀드 운용사 간 총 2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 협약식이 체결됐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이 16일 오전 여수시 시전동 예울마루에서 열린 가운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낙연 전남지사, 주철현 여수시장, 정택근 (주)GS사장, 이용주 국회의원, 최일 목포대총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이밖에도 행사장 4층 로비에 성과전시존이 꾸려져 그동안 센터가 판로 지원을 한 대표적 우수 농수산식품 27개 기업 50여 상품과 17개 관광상품, 바이오화학 추출물 기업 지원 성과 등이 함께 전시됐다. 센터에 입주한 9개 기업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이낙연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센터 출범 1주년을 축하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후 “전남의 미래가 달린 에너지, 관광, 농수산, 바이오 메디칼 네 가지 분야 가운데 세 가지가 전남창조센터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센터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의 기둥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 16일 오전 여수시 시전동 예울마루에서 열린 가운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왼쪽 세 번째), 이낙연 전남지사(왼쪽 네 번째), 주철현 여수시장, 이용주 국회의원, 최일 목포대총장 등 참석자들이 정영준 센터장 안내로 성과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년간 우수 농수산식품 59개 업체와 17개 웰빙관광 상품 발굴 및 판로 지원에 나서 107억 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성장잠재력이 큰 바이오추출물 강소기업 6개사 육성과 함께 센터 내에서 벤처 및 창업기업 17개사를 육성하는 등 지역 창조경제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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