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지역별 ICT 신산업 규제 발굴 나선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17일을 시작으로 지역 소재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기반 신산업 기업들의 현장 애로와 규제개선과제 발굴에 본격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의 'ICT 융합 신산업 규제혁신'에 이어 지역에서 ICT를 기반으로 신산업 등에 노력 중인 기업들의 현장 애로와 규제개선 수요 발굴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정보통신진흥 및 융합 활성화 특별법'의 정보통신 활성화추진 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물론 지역별 ICT 진흥기관과 테크노파크 등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지역단위의 규제발굴회의는 17일 호남지역을 시작으로 경상, 충청, 강원, 수도권 지역 순으로 7월 중순까지 집중 개최될 예정이다.발굴된 규제개혁 과제는 실무위원회 전체회의 검토를 거쳐 정보통신 전략위원회를 통해 개선이 추진된다.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지역 단위 규제발굴회의는 규제수요를 수도권을 넘어 지역까지 확대해 발굴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미래부는 앞으로도 각종 진흥기관, 기업, 협·단체 등과 소통하면서 규제개혁을 끈기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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