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인턴기자
썰전 사진=JTBC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썰전'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9일 방송된 JTBC '썰전' 2부에서는 이철희 의원과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특별출연, 난항을 겪고 있는 '원구성 협상'에 대해 날 선 공방을 벌였다.이날 김성태 의원은 "새누리당은 4.13 총선에 반성하는 겸손 모드"라며 "그런데 이제는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를) 다 가지겠다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철희 의원은 "(의석수 변화에 따라) 새누리당이 상임위 두 개를 내놓아야 하는데, 문제는 그 두 개를 무엇으로 내놓느냐는 것"이라며 오히려 여권에 핵심 상임위를 요구하는 반격을 펼쳤다.이에 김성태 의원은 "나는 지난 번 '썰전' 기분으로 하고 있는데, (이철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