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왼쪽)와 남자 대표팀 이승윤[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양궁대표팀이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국제대회에 나간다. 대표팀은 12~19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양궁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9일 출국한다. 선수단은 총 열다섯 명. 세계양궁연맹(WA)에서 주최하는 양궁 월드컵은 2006년 시작했다. 매년 1~3, 4회의 양궁월드컵 시리즈와 각 시리즈의 통합 점수를 합산해 부문별 상위 8위 이내 선수들이 출전하는 파이널 대회를 한 차례 한다. 올해부터는 현대자동차가 세계양궁연맹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현대 양궁월드컵 대회로 불린다. 각 시리즈 부문별 1위는 상금 2000 스위스프랑(약 235만원), 2위는 1000 스위스프랑(약 117만원), 3위는 500 스위스프랑(약 58만원)을 받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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