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2차 선발전 우승…최종 리우행 확정

김현우(사진 오른쪽) [사진, 양구=김현민 기자]

[양구=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김현우(삼성생명)가 리우올림픽 대표팀 2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우는 8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대회 파견 국가대표 제2차 및 최종선발대회’ 75㎏급 결승에서 김진혁(조폐공사)을 4-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우는 최종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현우는 이날 세 번의 경기에서 모두 폴승을 거뒀다. 첫 경기 박상혁(조폐공사)을 상대로 2-0, 준결승에서 운종규(창원시청)를 맞아 8-0 테크니컬 폴승으로 제압하며 승승장구 했다. 김현우는 경기 후 “올림픽으로 가는 첫 관문에서 승리해 기쁘다. 두 달 정도 남았는데 최선을 다해 준비를 잘 하겠다”면서 “매 경기를 올림픽이라고 생각하고,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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