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SK텔레콤과 O2O 공동협력을 위한 MOU 체결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투비소프트가 O2O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SK텔레콤과 손잡고 공동협력에 나선다. 통합 플랫폼 전문 IT기업 투비소프트(대표이사 박광원)는 SK텔레콤과 O2O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조인식(투비소프트 - SK텔레콤 동대문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투비소프트 측은 "양사는 O2O 분야에 공동 개발을 착수할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현재 투비소프트가 진행을 하고 있는 동대문 O2O사업에 SKT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PlayRTC기반 사물인터넷(IoT)형 간편주문 디바이스를 제공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동대문 O2O 사업이 진행되면 주문할 상품, 수량, 배송지 등 주문정보를 PlayRTC가 적용된 앱에 미리 등록해 앱과 연동된 버튼형 기기를 통해 원클릭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광원 투비소프트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첫 계약에 이어 동대문 O2O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내 통신업계 1위와의 협약인 만큼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 목표로 차별화된 O2O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구축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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