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지역아동센터와 ‘해피 라이브러리’ 캠페인

방과후 돌봄 시설 업그레이드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1일 서울 신수동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회의실에서 장유택 오비맥주 전무(왼쪽)와 박영숙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단장이 협약을 체결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오비맥주가 어린이들의 방과후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연중 캠페인에 나선다.오비맥주는 1일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어린이 방과후 돌봄 시설 개선을 위한 ‘해피 라이브러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해피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는 오비맥주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방과후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하고 각종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오비맥주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들로부터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사연을 응모 받아 개선이 시급한 센터를 선별해 지원하게 된다. 7월부터 서울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오비맥주 생산공장이 위치한 청주, 이천, 광주 지역을 포함해 총 4~5 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오비맥주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교육지원을 위한 ‘홈타운 지역인재육성 장학사업’과 병행해 소외 아동을 위한 해피 라이브러리 캠페인을 중장기적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장유택 오비맥주 정책홍보담당 전무는 “맞벌이 부부나 조손 가정 등 좀 더 세밀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쾌적한 학습시설과 놀이환경을 제공하자는 것이 캠페인의 취지”라며, “어린이들은 물론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박영숙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단장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신체적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조력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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