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컴퓨텍스 2016서 '빙웨어' 솔루션 공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에이서가 컴퓨텍스 2016를 통해 '빙웨어(BeingWare)'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빙웨어는 지능형 연결장치와 클라우드 기반인 에이서의 'BYOC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사용자 중심의 솔루션이다. 에이서는 클라우드를 통해 작동이 가능하고 커넥트카 개발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사물인터넷(IoT) 모듈 'abMax01'을 선보였다. 이는 안전한 차량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또한 OTA방식으로 자동차 네비게이션 지도, 게임, 노래방 시스템 등에 대한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통합 SIM 카드를 통해 관리자에게 유연성을 제공한다. 컴퓨텍스 2016에서 에이서의 쇼케이스에는 스마트시티를 보여주는 두 가지 애플리케이션이 시연됐다. 첫 번째 앱은 에너지 사용과 전력소비 그리고 제반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것이며, 다른 앱은 산업용 에어 탱크에 탑재된 에이서의 BYOC 모듈을 통한 데이터 전송으로 잠재적인 위험 상황에서 작업자의 위험을 줄여주는 동시에 작업 시간을 줄여주는 앱이다.홈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는 제빵사가 보다 신선하고 맛이 좋은 빵을 만들기 위해 클라우드에 링크한 조리법을 사용하는 방법이 시연됐다. 노인, 어린이, 애완동물 등이 일정구역을 넘어갈 경우 이를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트래커(Smart Tracker)와 필요한 경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버튼도 포함된다.에이서 클라우드프로페서(CloudProfessor)는 올해 초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가장 혁신적인 모바일 교육에 선정된 IoT 교육키트로 에이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윈도우 10에서 실행되는 최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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