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주윤중 강남구 부구청장(오른쪽)
구는 지난해 청년, 노인, 여성, 중장년 등 취업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하고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연계, 인프라 구축 등 직·간접적인 고용지원에 노력한 결과, 2만 8천여 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인턴쉽과 청년창업지원센터, MICE·관광산업 인력양성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특성을 살려 청년, 여성, 중소기업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강남구 비즈니스센터 개관과 테헤란로 스타트업 메카지역 내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TIPS타운 조성 지원 등에 고용효과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도 중소기업 인사담당 역량강화를 위한 ‘테헤란벨리 중소기업 고용노동대학’, 고용성과 우수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상권 활성화와 패션·한류 특화거리 조성 등 일자리창출의 기반이 되는 간접적인 고용지원 정책도 돋보였다.구는 최근 경제침체에 따른 경제성장률 저하와 청년실업률 상승 등 고용불안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저극 대응하기 위해 국가경제의 최대현안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2021년까지 일자리 100만개 목표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 현대차 GBC 건립 ▲ 구룡마을 공영개발 ▲ TIPS타운, 마루180 등 창업전문기관 ▲ 강남구 비즈니스센터 등과 연계하여 일자리 100만개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일자리는 청년의 꿈이며 국가경제의 최대과제” 라며 “앞으로 기업과 협력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행복한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