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수면 친환경 연구시설 건립 ‘탄력’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충남지역에 내수면 친환경 첨단연구시설(이하 연구시설)을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충남도는 도 수산연구소가 제안한 이 사업이 해양수산부 주관 ‘2017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연구시설은 어업현장 내 애로사항 해소와 한-중 FTA 대응을 목적으로 지역 어가의 고소득 양식품종 개발과 대량 양식 및 관상어 양식 등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연구시설 건립 사업은 오는 2018년을 완공 목표로 하며 총 30억원을 투입, 도 수산연구소 내수면 개발시험장 부지에 각 660㎡·2층 규모의 2개 연구동을 갖추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도는 연구시설이 완공되면 지역 내 어업생산성 향상과 고소득 양식품종 개발로 내수면 양식 산업은 물론 해수면과 농업·환경 분야에까지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낙천 도 수산연구소장은 “내수면 분야에 관한 어업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각종 지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충남이 전국 내수면 양식기술의 확산을 주도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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