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폭염종합상황실
먼저 상황총괄반은 폭염 정보에 대한 전달 체계를 구축해 특보 예상 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황에 대한 총괄 관리를 한다. 건강관리지원반은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를 담당 담당, 폭염상황 발생 시 의료지원 등을 한다. 복지대책반은 재난도우미와 무더위쉼터 운영으로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 등을 하게 된다.무더위 쉼터는 노인 및 취약계층 4300여명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대상을 고려해 쉽게 들릴 수 있고 접근성이 좋은 복지관,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 총 63곳이 지정돼 9월말까지 운영된다. 또 방문건강관리지원반을 구성해 만성질환이 있는 독거어르신 155명에 대해 방문과 전화로 건강상태를 점검, 노약자와 독거어르신 보호활동 강화 및 노숙인 보호 관리도 노인돌보미 등을 활용해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외도 폭염·열대야 발생 대비 행동 및 응급처치 요령이 담긴 생활정보를 제공해 만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해천 안전총괄담당관은“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 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