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가 파생상품 모의거래시장의 대상종목을 기존 주식에서 통화선물과 국채선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투자자의 다양한 기초자산에 대한 파생상품 거래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달러선물, 유로선물 등을 포함한 통화선물과 국채선물(3년·5년·10년)을 30일부터 모의거래 대상에 추가한다.거래소 파생상품 모의거래시장은 투자자 교육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거래 대상종목을 확대해왔다. 지난해에는 현·선물 연계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투자방식을 모의거래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미니 코스피200 선물·옵션, 개별 주식 선물·옵션 및 현물 주식을 대상종목에 포함시킨 바 있다.거래소 관계자는 "예비 투자자의 다양한 투자수요와 교육니즈 충족을 위해 모의거래 대상종목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향후 파생상품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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