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30~31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고등학교 학교장 414명을 대상으로 '학교 개인정보 보호 학교장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개인정보 관리자 연수는 학교 관리자가 먼저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과 책임,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침해 현황,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법 안내,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및 위탁에 따른 업무처리 절차, 현대 사회와 개인정보보호 안내 등을 학교의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살펴본다.특히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하지 않고 수집한 고유식별 정보의 일괄삭제 기간이 오는 8월6일로 다가옴에 따라 시교육청은 삭제 완료 및 법에 근거해 수집한 개인정보의 암호화 등도 독려할 계획이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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